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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년간 노인복지 계획 추진···2026년 2조 575억 원 투입 - 대구MBC

대구시가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발맞춰 5년간의 노인복지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총 2조 575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구시, 5년간 노인복지 계획 추진···2026년 2조 575억 원 투입 - 대구MBC

이번 노인복지 계획은 크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안정되고 편안한 노년 ▲존경받고 함께하는 노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건강 검진 지원 확대는 물론,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 도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및 사회 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는 물론, 자원봉사 활동 참여 기회 제공, 여가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되고 편안한 노년을 위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기초연금 지급 확대는 물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노인 맞춤형 주택 공급 확대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된다. 재가 요양 서비스 제공 시간 확대,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 강화, 노인 보호 전문 기관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존경받고 함께하는 노년을 위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세대 공감 프로그램 운영, 노인 대학 운영 지원,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경받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노인 학대 신고 체계 강화, 노인 학대 예방 교육 실시, 노인 인권 보호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대구시의 노인복지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하지만,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는 물론,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구시의 이번 계획이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 전체의 노인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Hyunbit Media|2026년 3월 13일 오전 03:02
#노인복지#대구시#고령화사회

발행인 : 김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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